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기술창업'의 이해

창업과 관련된 정부지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여기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 중 하나가 '기술창업'이다. 이는 '기술창업'에 대하여 이해도가 있어야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기술창업'이란 무엇인가?

 

기술창업의 이해

창업이란 일반적으로 “영리를 목적으로 개인이나 법인회사를 새로 만드는 일”,

또는 “창업자가 사업아이디어를 갖고 자원을 결합하여 사업 활동을 시작하는 일”이라고 정의된다. 

창업가의 기술 및 경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창업을 ‘기술창업’으로도 이해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기술기반 창업에는 기술기업가 정신(Technology entrepreneurship)이 수반되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

주로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에 해당하는 7년 이내의 기업을 가리키며, 유사한 의미로는 ‘벤처기업’, ‘스타트업(Start-up)’ 등이 있다.

창업의 형태에 따라 일반창업, 벤처창업, 기술창업으로 구분하는데 그 정의와 개념은 다음과 같다. 

창업의 형태에 따른 분류 (출처 : 한국보육협회)

정부지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먼저해야 하는 것은 "내가 지원대상이 되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간혹 프로그램 타이틀만 확인하고 사업계획서를 준비하다가 신청하는 과정에서 지원대상이 아님을 알게 되는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정부지원사업과 투자유치, 투자 진행은 모든 것이 법에서 파생되어 나온 것이기 때문에 법에 대한 이해는 창업을 하고 경영을 함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

 

스타트업 (Start up) 기준

기술창업의 정의

‘기술창업’이란 특정분야의 혁신기술을 창출하는 기업의 창업을 지칭하나, 해당 기업 군을 정의하는 일관된 용어가 없어, 벤처․ 기술혁신․ 혁신선도․ 기술 집약형 기업의 창업을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보통 ‘기술창업’이라하면 벤처기업(venture company)을 떠올리는데, 이는 벤처(venture)의 개념이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이라는 의미로 HTSF(High Technology Small Firm), NTBF(New Technology Based Firm) 등의 의미로써 통용되어 사용되어 왔기 때문이다.

 

미국 <중소기업투자법>에서는 ‘위험이 크나 성공할 경우 높은 기대수익이 예상되는 신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독립 기반위에서 영위하는 신생기업의 창업’으로 정의하며,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는 ‘R&D의 집중도가 높은 기업 또는 기술혁신이 나 기술적 우월성이 성공의 주요 요인인 기업의 창업’으로 정의한다.

 

일본은 '경영자가 이끌고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생기업으로, 제품의 독창성, 사업의 독립성, 사회성, 국제성을 지닌 기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창업의 정의를 정리해보면 ‘예비창업자가 체득한 기술, 경험 그리고 전문 적 노하우 등의 지식을 모태로 하여 사업에 착수하는 창업 행위’라고 요약할 수 있다.

따라서, 기술창업은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벤처 비즈니스는 물론 모든 기술 집약형 제조 업을 포함하는 보다 광의의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기술창업과 일반창업 비교표 (출처 : 한국보육협회)

 

기술창업 성공요인

기술창업 기업은 기본적으로 고수익, 고위험의 특성을 가진다. 성공한 기술창업 기업들은 창업 준비 단계부터 성장하기까지 고객 관점에서의 철저한 계획과 사전 준비, 체계적인 접근법을 바탕으로 투자기관들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여기는 주요한 평가 기준에 적합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기술창업 성공요인 (출처 : 한국보육협회)